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IT?BT?CT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사업비 80백만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지역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부스비, 장치비, 통역비 등 마케팅 부대경비와 배너, 판넬 등 전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제품 홍보용 홍보물 제작비용이 지원되며, 기 확보된 바이어 및 잠재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은 물론 제품전시를 통한 제품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별전시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제주제품 홍보관 등 공동홍보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내 IT, BT, CT기업이 수요 맞춤형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장조사, 바이어 초청, 타겟 바이어 방문 등 사전?사후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국내 전시회의 경우 기업 당 최대 5백만원까지(8개사 내외), 해외 전시회는 기업 당 최대 10백만원까지(4개사 내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IT?BT?CT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 받은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타당성 확인을 거쳐 지원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수시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업지원 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사후 모니터링, 컨설팅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는 2011년도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으로 큐텔소프트, 스킨큐어 등 44개 기업(IT 10, BT 34)을 지원하였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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