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미소' 강릉 특별공연이 오는 7.6일과 7.7일 양일간 강릉시 문화예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공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1주년과 제1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정동극장, 강릉시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지난 1997년 '전통예술무대'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정동극장 '미소'는 전통뮤지컬로서 2009년에 고전소설인 '춘향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춤, 기악, 풍물, 소리 등 한국 전통예술의 복합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후, 올해 세 번째 버전을 공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 지금까지 '미소' 공연을 관람한 관객의 85%가 외국인일 정도로 내국인보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인지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 그동안 65개국 110여개 도시에서의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릉 '미소' 공연은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강릉단오제의 '국사행차'를 도입장면으로 채택하는 등 강원도의 특색에 맞는 각색을 통해 공연장을 찾는 수많은 도민들에게 친숙한 느낌과 감동을 전달하게 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7.6(금) 오후 7시 30분과 7.7(토) 오후 3시의 2회 공연으로, 인터넷 예매는 6.29(금) 오후2시 정각부터 강릉시 문화예술관 인터넷 홈페이지(
http://gmc.g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원도 문화예술과(☎033-249-3312), 강릉시 문화예술관(☎033-647-20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강원도청 문화예술과 033-24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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