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마포구청 행정관리국 등 망원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공무원들이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에 들러 구매활동을 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동참하면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목), 마포구 망원동 망원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마포구청 행정관리국 ? 감사담당관과 망원시장 상인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운영키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황중익 마포구청 행정관리국장, 김용인 감사담당관, 조태섭 망원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포구 행정관리국, 감사담당관 소속 공무원 약 200명은 ‘전통시장 가는날’인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직원 합동으로 망원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며, 상인회 측은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직원 쇼핑편의를 위해 전화주문 및 구청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관리국, 감사담당관 등 구청 조직 일부만 시범적으로 참여했지만 구는 향후 구청 조직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중익 행정관리국장은 “마포구는 대형마트 및 할인매장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공직자가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운영함으로써 상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총무팀(양상현 3153-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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