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개월·1개월 날씨 전망
(7월) 전반에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후반에는 점차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겠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상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중순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겠음.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8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음.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9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음.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엘니뇨/라니냐 전망)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0.4℃의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8월부터 지속된 라니냐 상태는 여름철에 정상상태로 회복되겠음.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5월 0.0℃, 6월 셋째 주(6월 10~16일) +0.4℃
2. 최근 날씨 동향
(4월) 상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이 이어졌으나 이후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4℃). 남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과 저기압을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66%).
(5월)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며, 동서고압대가 형성되면서 낮 동안의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1.1℃).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렸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강수가 있었음. 상층 한기가 유입되어 상하층 간의 온도차로 인한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역과 경북내륙지역에 소나기 또는 우박이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36%).
(6월 1~20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았고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동해안지역은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영향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났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0.9℃). 대기불안정으로 일부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렸으며,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도 남부와 경상도에 비가 내렸음. 중순에 일시적으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경북 동해안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38%).
문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사무관 김정선 02-218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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