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12년 상반기 농업인정보화교육 설문조사결과 농가경영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남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상반기 정보화교육<사진> 수료생 166명을 대상으로 교육만족도, 강사의 강의내용, 영농활동 도움여부, 교과목편성, 교재내용, 교육시설 등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 ‘교육 및 영농활동 만족도에 90% 이상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올해 교과목 편성과 관련, 지난해에 비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었다는 반응이었다. 제대로 된 제품사진을 찍어 이를 이미지편집과 동영상을 제작과정을 거쳐 홈페이지 활용도를 높이고 블로그·소셜미디어를 통해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춰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생 수준도 지난해에 비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생 중 전문대졸 이상이 85%(2011년 63%)로, 연령은 50대 이하가 90%(2011년 76%)로 집계됐다.
이밖에 새로운 IT정보기술을 농업경영에 접목, 사이버판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UCC동영상제작, 블로그·소셜미디어 활용’ 과정을 새롭게 편성 운영함으로써 농산물 마케팅 및 홍보분야 등 농가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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