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54명서 63명으로...내달 20일 3개교 재시험
경기도교육청은 19일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 관련 불합격 처분 대상자가 당초 발표된 54명에서 9명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추가 불합격 처분 대상자는 모두 김포외고에 합격한 서울 목동 종로M학원생들이며 이에 따라 이번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합격이 취소된 학생은 김포외고 57명, 명지외고 4명, 안양외고 2명 등 모두 63명이다. 불합격 처분 대상자 가운데 서울 목동 종로M학원 학원생은 62명이며 나머지 1명은 잠적한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이모(51·체포영장 발부) 교사로부터 개인적으로 시험문제를 받은 교복판매업자 박모(42)씨의 자녀이다.도교육청은 김포외고와 안양외고, 명지외고의 재시험을 12월 20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3개 외고 재시험에는 합격 무효화된 학생들과 지난달 30일 실시된 해당 학교의 일반전형 시험에 응시했다 불합격한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