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모레부터 이틀 동안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위기의 단기 극복방안과 구조적인 개혁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로존 국가들 내 불균형 해소와 통화 통합의 후속조치로 재정·금융 통합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개발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경제위기와 빈부격차 확대, 그리고 기후변화 등에 대한 해법으로 우리의 녹색성장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칠레를 공식방문해 교역 증진과 자원·인프라, 신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3일에는 콜롬비아를 방문해 통상과 투자, 방위산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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