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초?중생 대상으로 <2012 자기주도학습 여름캠프>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방학을 맞은 초?중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여름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5일(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사교육에 길들여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자기관리를 해나감으로써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진로지도 전문 업체 (주)TMD교육그룹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을 위한 캠프는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나를 이끌어가는 목표 세우기 △나의 꿈 찾기 △나의 시간 다스리기 △집중력 향상법 등을 통해 인생의 장기적 성장원리를 이해하고 공부의 악순환과 선순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중학생 참가자들에게는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코칭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인생의 장기적 목표설계를 토대로 △진로검사 △직업탐색 △롤모델 선정 △인생시나리오 설정하기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해보게 된다.
이번 캠프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5~6학년(40명) 및 중학교 1~3학년(4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7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총 4일간 마포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운영되며, 수업시간은 초등생은 오전 9시30분, 중등생은 오후 2시부터 각각 3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창구(통합민원신청)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2만원(교재비)이며 선착순 접수다. 참가 대상자에게는 내달 6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지원과(☎ 3153-895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교육이 확산되면서 학생들이 타율적 학습자로 성장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개선돼 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자기주도학습의 능력 향상은 물론, 진로탐색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교육지원팀(이범일 3153-8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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