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지난 8일 부여종합운동장과 백제보 일원에서 1000여명의 외교통상부 직원이 한데 모여 체육행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역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군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기탁은 외교통상부 직원들 하나하나의 마음이 모아져 따뜻한 감동을 더하고 있으며, 남을 도움으로써 내가 더 많이 배우게 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라고 있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희망을 안겨 줄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탁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과 2일에는 500여명의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지난 5일과 6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국에서 80여명의 직원들이 부여를 방문해 백제보, 금강문화관, 부여종합운동장, 롯데부여리조트 일원에서 워크숍을 갖는 등 연이은 중앙 부처의 워크숍과 체육행사가 계속 이어져 4대강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스포츠 메카로써의 군 이미지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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