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키위 국내 최대 산지화로 1,000억원 소득 달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메가그린 키위 재배 일손을 줄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그린 키위 생산으로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수성 메가그린 키위 생력화 재배기술 정립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가그린 키위는 그리스에서 테칠리드(TSECHELIDIS)라는 이름으로 품종을 등록했는데 1개당 무게가 180g으로 일반 헤이워드 보다 2배크고 당도도 16°Bx로 일반 키위보다 2°Bx 높을 뿐 아니라 수량도 ㏊당 60톤에 달하는 품종이다.
메가그린 키위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10농가를 선정하여 물 비료와 관수작업을 조절할 수 있는 지면 액비관수시설과 적절한 가지배치로 해비침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덕 시설 등 재배기술을 정립한다.
특히 이 시범사업은 다수확 메가그린 키위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로 고품질 그린키위의 이미지 변화로 제주키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메가그린 키위 품종 보급은 지난해 4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주)B&F 인터내셔널 양자간 협정서를 체결하여 제주에서는 품종 보호 및 생산을 위한 제반시설을 지원하고 B&F 측에서는 특허 받은 묘목보급과 생산물 수출을 전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메가그린 키위 고품질 생산기술을 정립하여 품질 경쟁력은 물론 국내외 시장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국 064-76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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