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사업비 21억원 투자, 참조기 30,000상자 동시수용 규모-
참조기 3만 상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신형 위판장이 완공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하여 참조기 유자망어선 30여척의 어획량을 동시 위판 할 수 있는 한림수협 신형위판장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완공된 한림수협 위판장에는 국비 8억원, 지방비 6억5천만원, 자담 6억5천만원 등 총 21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5월 31일 완공됐다. 동 위판장은 건축연면적이 2,755.88㎡(위판시설 1,812㎡)에 이르는 신형 위판장으로, 참조기 위판기준 1일 30여척의 위판량(300톤, 30,000상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위판고는 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림수협 2011년도 위판고 : 18,332톤 - 1,337억원(전국 6위)
이번 위판장 완공으로 산지 어획물의 신속하고 원활한 양륙판매 및 수급조절이 이루어져 적정어가 유지로 어선 어업인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제주연근해 조업어선 유치로 어촌지역경제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수협은 고등어 선망어선, 참조기 유자망어선의 주 조업장소와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금번 위판장 완공을 계기로 타시?도 어선 유치가 한층 더 쉬워질 것으로 보여 어획물 위판과 출어에 따른 선용품, 유류, 식?음료, 얼음판매 등 시너지 효과로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6월 중순까지 위판장 지정?고시 등이 마치면 본격적으로 위판이 이루어지게 되고, 구 위판장 등에 대하여도 6억원(국비 1.8, 지방비 1.8, 자담 2.4)을 투자하여 비가림, 바닥공사 등 시설개선을 거쳐 위판장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어업인 소득증대 및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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