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하키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제55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 대회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충북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회장 홍문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하키협회(회장 배동만57), 제천시하키협회(회장, 이원일 50)가 주관하고 제천시, 제천시체육회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33개 팀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을 통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중학교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이번대회는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리그전을 통해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하키가 남·여 모두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에 동반 출전하게 되었으며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천하키는 전국에서도 알어줄 정도로 뛰어난 실력과 명성을 쌓아왔으며 내륙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청풍호 주변에 위치한 이곳에 "2004년 청풍명월 제천국제하키장을 조성한후 금년도 하키장을 보완하여 국내 최고의 경기장이라 자부할 만큼 잘 정비되었다고, 하면서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단 모두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개인의팀의 명예와 하키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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