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무상보육 실시에 따른 어린이집들의 만원 사태로 맞벌이부부들의 육아 고충이 커지고 있다.
오는 7월부터 맞벌이 가정은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우선 입소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정책 시행 전부터 어린이집 만원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무상보육이 시작된 후 만 0~2세 어린이이가 대거 몰리는 바람에 일어난 현상으로 현재로서는 어린이집 결원이 발생하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는 상황이다.
하여 맞벌이 부부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사실상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어린이집 만원 사태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이 부족하지 않으나 질 좋고 비용이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이같은 만원 사태가 생기는 것이다"며 "어린이집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려 어린이집 쏠림현상을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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