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이 많다가, 6월 하순 후반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음.
1. 날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최근 해수면온도 편차는 양의 값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 8월부터 지속된 라니냐 상태는 여름철에 정상상태로 회복되겠음.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5월 넷째 주(5.20~26) +0.1℃
(6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이 많겠음. 동서고압대의 기압배치에서 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6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7월 상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2. 최근 날씨 동향
(5월 상순) 대륙으로부터 변질된 따뜻하고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2.2℃). 1~2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3~4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수가 있었음. 8일에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상도에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6%).
(5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1℃). 11일에는 동해 북부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렸으며, 14~15일에는 제주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음. 17일에는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강원도, 충북과 경북 내륙지방에 비가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54%).
(5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며, 동서고압대가 형성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1.3℃). 24일에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양은 적었음. 25일 이후 상층 한기가 유입되어 상하층 간의 온도차로 인한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역과 경북내륙지역에 소나기 또는 우박이 내렸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26%).
(최근 1개월, 5.1~5.31) 평균기온은 18.3℃로 평년(17.2℃)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1.1℃), 강수량은 36.2㎜로 평년(101.7㎜)보다 적었음(평년대비 36%).
문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사무관 김정선 02-218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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