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분위기확산 및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2012 충북 산학연 한마음페스티벌’을 6월1일 오후 2시 청주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012충북 산 한마을 페스티벌은 1년간 산·학이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개발한 성과물에 대한 전시 및 우수과제 발표와 함께 상품화, 마케팅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지난 1년간 13개 대학이 수행한 연구과제 중 36여 점의 우수한 연구 과제물을 전시하고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2건의 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프로로 가는길‘을 주제로 하일성 야구해설위원의 초청강연과 기술혁신 의욕고취를 위한 우수과제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 됐다.
그동안 충청북도는 기술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94년부터 도내 대학을 주관으로 선정, 신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결과 현재까지 1,789 기업이 참여하여 대학 및 기업에서 602건의 특허출원 및 실용실안을 등록하는 등 3,187건의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이 더욱 긴밀한 상생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기업이 번창하고 일자리를 창출 등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