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쇼핑(주)롯데마트는 제주산 MPB(ma nufacturing private brand)상품 개발확대와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롯데마트가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 5. 25.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쇼핑(주)롯데마트간「동반성장협의회」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 협의회구성운영 방안, 제주산품 매입확대, 롯데마트 해외점을 이용한 판로확대, 롯데마트의 지역친화 경영지원 등의 안건을 협의하였다
금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우리道와 롯데마트간 제주산 농수축산물 매입확대 등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향후 실적 창출 및 점검을 위해 당사자간 실무진이 참여했다.
「동반성장협의회」에서 협의된 주요사항을 보면
우선 15명으로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 연2회 회의를 개최하고
15명(위원장 1, 道 7, 롯데마트 7), 실무팀 회의(분기별 1회)
롯대마트가 제주산품 매입규모의 단계적으로 대폭확대
올해 1,200억원, 2013년 1,600억원, 2014년 2,000억원 (‘11년 836억매입)
‘12. 4월기준 매입실적 : 39,803백만원(1,200억 목표대비 33.2%달성)
농·어가 및 중소기업 등과 계약재배시 매입가(계약금액) 50%의 선도금을 사전 지급키로 하였으며롯데마트의 해외점을 이용한 제주산품 수출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감귤수출을 집중 지원하고 ( ‘11년 31톤→‘12년 100톤)
중국내 시장진출은 물류시스템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품질면에서 차별화되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 등을 사전 조사ㆍ분석한 후 진출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눈길을 끄는 합의사항은 롯데마트가 다양한 제주산 MPB 상품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농·어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주산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 기업과 농·어가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기로 하여
※ MPB(manufacturing private brand)상품
- 중소 제조업체가 특정유통업체에 상품을 독점적 공급
- 브랜드 표기는 제조업체 + 유통업체
-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시장 지배력 강화
우선 “농업회사법인(주)다인제주”의 돈가스 제품류 (제주생등심마늘돈가스) 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키로 합의 하였다.
우리道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올 하반기에 롯데마트가 본격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이밖에도 롯데마트가 지역 친화적이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불우청소년 지원사업 (“유아에서 취업까지”)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상호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매년말 (또는 익년초)「정례협의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에 대한 이행상황과 주요성과를 평가하여 언론 등에 공개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천우 본부장은
롯데마트의 국내ㆍ외 점포망을 통한 청정 제주산 제품의 안정적 판로확대 및 홍보 등 소비촉진을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고
지난 4월 24일 道?롯데마트 간 업무협약에 의한 후속조치로「동반성장협의회」가 구성된 만큼 향후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 및 합의점 마련 등 롯데마트의 제주산품 매입 및 수출 확대 등 실질적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관 064-71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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