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개발여건이 양호한 과수, 채소를 비롯한 주산단지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밭기반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전체 밭기반정비사업 대상지구는 188개소 3,932ha로 2011년 까지 78개소 1,764ha(44.9%)를 정비 완료 했고, 올해 상반기 사업지구인 파천면 신흥리 외 1지구에 53.7ha 15억 5천 8백 만 원을 투입하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가을 착수지구로는 현서면 사촌리 오음지구 외 2개소에 25억 6천 2백 만 원을 투입하여 용수개발 5공, 농로개설 4,813m, 송급수관로 12,139m와 기타 저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진입 불편해소와 농산물의 반출 등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되고 용수공급이 원활해져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생산기반시설이 취약한 지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밭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해 지역농민들이 손쉽게 농사를 짓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청송군 건설재난관리과 김희관 054-870-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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