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생물산업을 대한민국 대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생물산업협의회’가 창립된다.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준영 도지사)은 25일 오후 3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생물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남생물산업협의회 초대 회장은 형기우 동양하이테크산업(주) 대표가 맡게 되며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산하 7개 특화센터와 17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7개 분과협의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기업 간 정보교류, 공동 연구개발, 마케팅 협력,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전남 생물산업 발전을 선도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준영 도지사,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정승 전 농림부2차관, 170여개 회원사 임직원,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형기우 초대 회장은 “전남의 생물산업이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친환경농업과 함께 전남도를 이끄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도청 1층 로비에서 협의회 회원사들의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회원사들의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 회원사 상호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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