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읍 미당리 미당천 오염의 주요인이 바이오밸리 내 공장 지정폐기물을 취급하는 업체로 추정 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지난 5월 14일 제천시가 미당천 2개 지점에 대해 채수를 실시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유해물질인 납 등 14개 항목을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결과 유해물질이 모두 불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관계자는 "분석결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불 검출 된 것으로 볼 때 바이오밸리 공장 및 지정폐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서 발생되는 폐수와 침출수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며 "하천수 오염은 갈기수와 도로, 공장부지 등에서 발생되는 비점오 염원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시는 미당천 오염의 원인인 바이오밸리 내 관로 등의 문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9,200만원의 예산으로 관로정밀진단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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