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태)는 2012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제2기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강좌를 한국 큐레이터 연구소와 함께 개설,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10시~12시까지 상암동주민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종근 미술평론가,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등이 강사로 나서 큐레이터 업무, 전시기획 방법론, 미술관 견학, 작품경매의 이해, 작가연구, 작품설명법 등의 주제로 이론교육이 실시되며 실제로 전시기획서를 작성해 발표해 보는 실습시간도 마련된다.
이 문화해설사 과정을 수료하면 IT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특성과 상암동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예술가와 주민간의 예술활동 매개체 역할과 공공미술에 대한 가이드로 활동을 하게 된다.
수강대상은 큐레이터 직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교재비, 실습비를 포함하여 10만원이며 신청은 6월 5일까지 상암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 동네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함과 동시에 주민화합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상암동주민센터 ☏02) 3153-6966
자료 제공 : 상암동 행정민원팀(신권식 3153-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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