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2년도 강원도청·한록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34명의 직원 자녀에게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는 최근 대학 등록금이 계속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교육에 애쓰는 직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최두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수여하였고, 선발장학생의 면학을 위해 자녀 대신 선발된 자녀의 부모가 참석하였다.
“강원도청·한록춘장학금(現 강원도청장학금)”은
1974년부터 도청 공무원들이 승진 또는 퇴임 시에 직원 자녀들의 면학 장려를 위해 희사한 희사금과 1998년 고성출신 재일교포 한록춘님이 기탁한 기탁금을 재원으로 장학기금에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난해까지 총1,889명에게 5억 2백만원을 지원해 왔다.
도는 앞으로도 강원도청장학회 장학기금을 증식시켜 직원 자녀들의 면학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강원도청 총무과 033-249-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