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패턴의 변화에 대비하고 항구도시 이점을 살린 현대식 요트마리나 시설과,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마리나 항만 조성을 위해 2019년까지 목포 내항?삼학도지선(600척), 평화광장(100척), 남항(100척), 북항(50척), 해양대학?유달유원지(100척), 고하도(50척) 등 총 1,000척 규모로 조성하고 해상계류장, 클럽하우스, 요트정비소, 요트학교, 장비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을 골고루 갖추게 된다.
남항일대에 해양레저단지(20,000㎡, 50억) 조성을 위해 2013년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하여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인데 가족형 체험존(바나나?땅콩보트 등), 매니아 체험존(웨이크 보드 등), 스피드형 체험존(수상스키, 제트스키 등)를 만들고 레저선박 접안시설, 슬립웨이, 주유 및 수리시설, 보트보관시설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인프라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항에 조성되는 요트마리나의 활성화를 위해 어항기능을 북항으로 모두 이전하고 진도, 완도, 함평 마리나 시설과 연계되는 요트 이용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멤버쉽 회원제 운영, 요트 무료교육과 체험을 통한 시민 붐 조성으로 명실상부 요트산업의 메카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양산단 부지에 해양레저 장비산업 단지를 확보하여 서남권 최대 요트(보트) 생산?조립시설과 기자재 등 부품 제조 수리시설을 집적화해 나가고 만호동 일대 레저용품 판매점, 요트(보트) 기자재 판매점 등 관련 지원산업들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병행하여 내항일원에는 레저장비 판매 및 정비시설을 집적화시키고 관련 숙박?식재료 제공?유통시설 들이 유치되게 된다.
남항에는 요트관련 유통 및 교육시설, 동호인 시설 등을 유치하여 레저장비 산업의 근간을 이루도록 추진되고 있다.
목포시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토의 서남권을 아우르는 중심도시로 성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발전을 견인해야 할 중차대한 역할을 떠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목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주축으로 하여 지역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활성화 함으로서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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