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를 중심으로 하는 서남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원료소재 산업화의 최적지로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세라믹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과 다양한 산업분야로 접목이 가능하고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써 육성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14,876㎡, 309억)는 연구동, 입주기업동, 시험제작동을 갖추고 기술지원과 연구개발, 산학연계, 공동실험 등 세락믹산업 전반에 관해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현재 LG 이노텍, SKC솔믹스(주) 등 16개 업체가 입주해 세라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완공된 세라믹산업 생산지원동(5,131㎡, 47.4억)은 세라믹 관련업체가 신속히 자리를 잡고 원할한 생산이 가능하도록 부대시설을 갖춘 임대형공장 형태로 3개업체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창업단계부터 정착이 완료될 때까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외국에서 수입하는 정제원료에 세라믹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리콘, 카본 등을 합성하여 양질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생산지원동에 225억을 들여 최첨단 장비 21대를 구입하는 원료소재 기반구축 사업이 시급한 실정으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장비를 도입하여 2016년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족한 생산용지를 제공하기 위해 세라믹일반산단(116,455㎡, 215억)을 조성중에 있는데 현재 절토 및 성토작업 등 약 1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진입도로, 연약지반 압밀 및 여성토 공정, 상?하수도 시설과 포장 등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13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세라믹 산단의 조성을 통해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즉 부가가치가 높은 파인세라믹(기존의 제품에 비해 원료로 정제하고 엄밀한 공정관리하에 제조된 고도의 기능을 함유한 세라믹) 분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독보적이고 경쟁력 있는 세라믹 특화단지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세라믹 산단이 투자가 용이하고 투자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신발전지역특별법에 의한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받게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 향후 43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약 1,700억원 상당의 경제파급 효과가 나타나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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