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상 공권력 및 자위권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강화 -
최근 우리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급증하고 검문불응 및 집단계류 폭력저항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해양경찰이 해상 공권력 확보를 위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현장 대응 전술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1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에 따르면 5월 22일부터 목포 해경서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3000톤급 대형 함정을 비롯하여 총 22척을 대상으로 2012년 2/4분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긴급 상황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불법조업 외국 어선들의 집단 계류, 조직적인 폭력. 저항을 실제와 같은 상황을 부여하여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절차 및 전술, 해상특수기동대 팀워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폭력. 저항 대응 등선 훈련, 나포어선 탈환. 방해 목적 집단 저항 대응 훈련 등 저항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진압장구 사용절차 교육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작전 진행을 위한 채증, 통신, 진압장비 관리 실태 점검도 진행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임무 수행을 위한 함정승조원 정신력 제고 및 현장중심의 해상훈련으로 우리 해역 어업자원보호 및 해상 공권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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