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교통안
전공단 및 전세버스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단체 관광객을 수송하는 전세버스에 대하여 공항, 부두, 성산일출봉 등 주요관광지 중심으로 현장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현장합동점검은
최근 전세버스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적발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분야는 상호, 연락처 미표시 상태, 좌석 및 기타 불법시설물 개조, 안전벨트 관리 등 차량관리실태와 적격 운전자 채용여부 및 운전자 음주운전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전세버스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에 전세버스 운전자 980명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전세버스 운전자 120명에 대해서는 지난 2월에 2회에 걸쳐 경북 상주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센터 위탁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세버스 차량 1800여대에 대해 지난 3월 일제 차량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함께 올해 전국에서는 우리 도가 유일하게 전세버스 운전자의 안전운전의식 제고를 위한 영상기록장치 228대 장착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을 가진 세계적인 관광지에 걸맞는 깨끗한 이미지의 전세버스 운전자 근무복 착용을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고
전세버스 노후차량교체사업도 올해 80여대 42억원을 융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노후차량특별안전점검과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사업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전세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 제주도특별자치도 교통항공과 064-71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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