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15일 군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단양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 도모, 미풍양속 확대보급 등 서로 협동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고 있는 단양군민 최고의 명예상이다.
단양군은 지난 3월 21일 제17회 군민대상 요강을 발표하고 4월 30일 후보자 추전을 받은 다음 군민대상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영광의 수상자는 선행봉사부문에 조옥자(56년생)씨, 지역사회개발부문 장지홍(47년생)씨이다. 나머지 한 개 부문인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조옥자씨는 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단양경찰서 행정발전 위원회 위원, 당양장학회 이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여성과 다문화가족의 권익 신장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 되었다.
장지홍씨는 호반관광 조성을 위한 단양수중보 건설, KBS방송중계소 이전, 신단양 이주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주민화합,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철쭉제 등 지역행사 지원, 새마을운동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로를 세웠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6일 열리는 제 30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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