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회장 권혁란)가 지난 19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을 찾아 수해주민들을 위한 무료한방 진료활동을 벌였다.
삼척종합복지회관과 도계종합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진료활동에는 대한여한의사회 회원 20여명과 삼척시 한의사회 회원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삼척지역은 물론 태백지역, 동해지역 등 태풍 ′매미′로 고통받고 있는 수해주민 1천여명에게 물리치료, 침시술, 한약제공 등 온정의 의술을 펼쳤다.
진료활동을 후원한 재부산 강원도청장년회는 이날 삼척지역을 돌며 삼척시민들에게 2005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 및 각료회의 부산 유치 지원을 부탁했다.
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46)회장은 "이번 활동은 부산시민들이 2010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준 보답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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