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개 공원 리모델링 이어, 올해 3개 공원 노후시설 교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 내 어린이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리모델링했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기구 관리 주체는 2년에 1회 이상 안전검사를 받고 2015년 1월 26일 이전에는 놀이시설물에 대하여 안전규격에 적합한 설치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구는 그 동안 낡아서 위험할뿐더러 단조로운 놀이기구 때문에 주민의 흥미를 끌지 못하
던 도화동의 복사꽃 어린이공원, 상암동의 물치 어린이공원과 귀리 어린이공원 3개 공원에 총 2억 7천 5백만 원의 구비를 투자해 재 단장을 마쳤다.
기존의 낡은 그네와 조합 놀이대를 안전규격에 적합한 시설물로 교체하고 바닥은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탄성 고무칩으로 포장했다. 또한, 도시의 부족한 녹지를 보충하고 주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소나무 83주를 심고 그늘막을 설치해 더위에 지친 주민이 한 숨 돌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며, 사랑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공원 8곳에 산철쭉과 사계장미 등을 심고 안전시설과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단행한 바 있다.
문의: 마포구청 공보관광과 02-3153-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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