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1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에 따라 청주·청원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찾는다.
이를 위해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양 자치단체 담당급 이상 실무진 13명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워크숍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에 따른 행사, 청주·청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통합 친절교육, 가경터미날,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에 불법 운송행위 합동 합동 지도단속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시 교통행정담당은 "양부서 직원 간 토론을 통해 양 지역의 교통여건을 상호 이해하고, 바람직한 교통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교통개선을 위해 수시로 실무진이 만나 논의하고 합의 도출이 미진한 부분은 안건을 보다 구체화해 실질적인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합동워크숍 추진 내용으로는 이동지원센터 공동 사용으로 ‘청원해피콜 4대 출범’, 청원군에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로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BIS) 공동사용’,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 합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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