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의 행복, 충청북도가 함께 합니다.’ 라는 슬러건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도는 화목한 부부문화가 건강한 출발이라고 보고, 오는 21일 충청북도 학생교육문화원에서 600여 명의 각계각층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둘이 하나 되는 ‘제6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한다.
기념행사는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다자녀, 효행, 평등, 행복, 다문화 부부상 등 부부7쌍을 표창하고, 가족화합 노래·장기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통해 가족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기념식에 이어서 2부 행사로 인터넷으로 공모한 부부영상편지 상영과 부부관련 시 낭송, 초청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부부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청주시에서는 제5회 ‘가족사랑 한마당행사’를 19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가족사랑 걷기대회, 콘서트, 가족 퀴즈대회 등을 진행한다.
충주시 건강지원센터에서는 ‘가족 오감으로 어루만지다’라는 12일 충주 탄금대에서 가족사랑 걷기대회 및 ‘가족사랑’ 체험부스를 실시한다.
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16일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가족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개최하는 등 도내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도 관계자는 "최근 조슨가족 등 위기가족과 가족해체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158만 도민을 하나로 결속하으로써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의 건겅성 회복과 가족 가치를 확산하여 ‘함께하는 충북’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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