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 파출소 소속 황모(44) 경사를 파면 조치했다고 밝혔다.
황 경사는 지난 달 28일 오전 1시께 진도군 진도읍 포산리 소방파출소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다.
황 경사는 사고를 낸 뒤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 소방파출소 직원들에게 붙잡혀 인근 파출소에 인계됐다.
음주측정 결과 황 경사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콜농도 0.141%의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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