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31일까지 주민, 단체 추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7월 첫 번째 청백공무원을 선발 포상한다.
군은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자체 청백공무원상을 신설하여 금년에 첫 수상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군은 근무경력 5년 이상인 공무원 중 청렴하고 봉사정신이 뚜렷하며, 공사생활이 건전하고 공직사회에 기여한 자를 부서장 또는 주민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내부 행정망을 통한 직원 공개검증 등 사전심사를 거쳐 해남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백공무원상은 매년 1명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매월 청백공무원 수당(50,000원)을 1년간 지급하며, 근무성적 평정시 가점이 부여되고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 모범 및 우수공무원 해외 연수시에도 의무적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대상자 추천은 오는 5.31일까지로 군 소속 부서장 또는 주민, 단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접수방법은 우편, 전자메일, 방문 접수 등이 가능하며 추천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1일 해남군 청백공무원상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였고 이를 근거로 첫 수상자를 선발 포상하게 된다. 아울러 수상 후보자의 엄격한 심사를 위해 청렴성, 헌신 봉사성, 공직사회 기여도, 공·사생활 건전성, 대민행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 공직사회를 우선하는 민선5기 군정방침에 따라 청백공무원상을 만들게 되었다”며, “이는 청백공직자에게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동료 공직자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청렴도 향상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청렴공직풍토 정착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