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산업단지 인근의 대단지 주거시설에 발생되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악취발생원 파악, 배출특성 및 강도 등을 파악해 악취지도 작성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며, 1단계로 이달 중에 청주산업단지 환경발전협의회 등과 간담회 개최, 인근주변에 대한 피해지역 실태 조사를 한다.
2단계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4개월은 악취발생원 조사와 오염도검사 등을 한다.
3단계 조사자료 분석과 악취지도를 작성, 문제점 및 대책을 수립을 4단계는 11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대기보건담당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점검과 측정을 강화해 민원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31개소에 악취오염도 검사결과 3개소를 적발해 개선 권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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