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가 생활속에서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 행사에 150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편의시설 주관부서인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개발원, 시의회, 안산시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건축사회, 장애인신문기자, 관계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들이 토론에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청회에서 장애인 편의증진 실천방안, 유니버셜디자인 적용, 장애인편의를 위한 건축설계, 편의시설 건축 사례 및 체험사례 등 알찬 내용이 나왔다.
토론자들은 안산시에 편의증진 정착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조례제정과 인센티브를 제시했고, 안산시도 2012년 중 조례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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