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발안시장, 상인대학 진행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상인의 의식혁신을 강조하고, 상인조직 강화로 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화성시 발안시장을 책임질 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상인대학이 5월 1일 입학식을 가졌다.
명예학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을 대신하여 김진흥 부시장과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 원장 등의 내.외빈을 모시고, 발안시장 내 발안신협 강당에서 열린 상인대학에는 50여명의 상인들이 입학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상인대학을 개최한 발안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한 김진흥 부시장은 발안시장의 내부 혁신 의지와 정부.지자체의 외적 지원이 전통시장의 발전, 더 크게는 지역경제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의 정석연 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국가, 지자체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상인들이 변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상인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시장 정체성 확립, 상인자세 등의 인식 개혁 분야와 마켓팅 기법, 상품 디스플레이 등의 실무적 내용을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발안시장 상인대학은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안시장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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