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5세 누리과정이 시행되고 만 0세~만 2세 무상보육으로 보육료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안심보육을 도모하고자 정기 지도점검을 지난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다.
이번 상반기 점검대상은 상록구 전체 어린이집의 50%인 178개소이며 나머지는 하반기에 점검을 할 예정이다. 다만, 휴지 또는 운영정지 된 어린이집과 올해 개원한 어린이집은 상반기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급·간식, 건강·위생관리 실태, 아동·보육교직원 관리실태, 어린이집 운영상태 및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 시설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으로 점검 결과 영유아보육법령 위반 시 시정명령과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병훈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육성하고, 아동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높은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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