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바쁜 업무와 근무교대 등으로 상대적으로 평생학습에 소외된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교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지난 25일과 26일 2일에 걸쳐 관내 운수업체인 동성운수를 방문,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교육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분석하기 위해 교육실시후 설문조사와 담당자 면담을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교육내용과 시간, 강사 초빙 등 하여
시 관계자는 “면담을 통해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이 무척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친절교육이나 교통안전교육 등 직무관련 교육보다는 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문.교양 강좌가 이뤄지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운수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접수받아 오는 11월까지 전면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수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한편,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소외계층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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