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커뮤니티 회원들에 대한 체류지원 목적 범죄예방교실과 커뮤니티간 친목도모 및 치안질서 유지 목적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안산단원경찰서(총경 우문수)는
2012. 4. 29(일) 10:00~17:00간, 안산시 선부동 소재『선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외국인 커뮤니티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체류지원 및 커뮤니티간 친목도모를 위해 ‘범죄예방교실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공동체 30명, 아프리카공동체(가나, 카메룬, 나이지리아 등) 17명, 안산단원경찰서 축구동아리 15명 등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공동체 회원들의 체류지원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개최로 친근감 있는 경찰상 구현 및 공동체간 한 차원 높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안산단원署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축구경기를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다문화 특구 내 안정적인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
본 행사에는 우문수 안산단원서장과 서내 축구동아리(단원폴) 회원, 안산축구협회에서 지원하는 심판 등 70여명이 참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프리카 커뮤니티 마이클(48세, 남, 나이지리아)은, “외국인 커뮤니티간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행사로 다른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들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외국인 커뮤니티가 참석하는 대회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구경기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공동체 회원 슬라멧(36세, 남, 근로자)은 “한국에서 자국민들만 축구경기를 해왔는데 이런 기회에 다른 외국인 커뮤니티와 게임하는 경험은 색다른 느낌이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과 무섭기만 하던 경찰관들이 친근하게 느껴졌으며 앞으로 경찰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단원서 외사계장(계장 빙순호)은 “최근 국내체류 외국인들에 의한 강력사건이 많이 발생하여 분위기를 전환할 기회가 필요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공동체간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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