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소장 : 이홍재) 2009년 1월 부터 원격영상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취지는 병원이 없는 오지.벽지.도서.농어촌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도 향상을 위하여 병원과 연계한 의료 영상 시스템으로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원광대학교)에서 전담 협력 봉사하고 있다.
신경과에서는 뇌혈관 질환 (뇌경색, 뇌출혈), 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손발 저림, 안면마비 등을 재활의학과에서는 뇌졸중 재활, 척추손상, 요통, 각종 관절염 (퇴행성 및 류마티스), 만성통증, 운동재활, 보조기 처방을 하고 있으며 가정의학과에서는 골다공증, 갱년기장애, 천식, 폐렴 등을 다루고 있다.
대부동은 3월 말 기준 3,636세대 7,40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605명 이며 남자는 707명, 여자는 898명이다.
이 지역 어르신은 도시지역과는 달리 평생 농업, 축산업, 어업 등 작업에 종사하여 노인성 질환이 많다.
이에 최근에는 매월 1회 단원보건소로 환자를 이송,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원격영상진료를 하고 있다.
골다공증 검사는 최근 지소 사업이 활발히 홍보되었기 때문에 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부도에는 내과의원(2), 한의원(1), 치과의원(2) 말고는 병원이 없어 대부보건지소의 역할이 상당히 요구되고 있다.
지소는 소내 진료는 물론 독거노인.복지시설.초.중.고.경로당.양로원 방문진료와 함께 종합병원급 무료이동 진료, 매월 풍도.육도 진료 등을 활발히 수행 하고 있다.
풍도?육도 진료는 시작 15일 전부터 반장(지소계장)의 지휘로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정란 대부보건계장은 “원격영상진료, 골다공증 검사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해 건강한 대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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