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4월 23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금번에 조사하게 되는 도로명주소 시설물은 이미 설치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인력을 활용해 망실ㆍ훼손 여부를 현지 조사하고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 자료와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해 미 매칭 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 후 추가설치 할 방침이다.
또한, 전년도에 사용승인 및 미 매칭 건물분 1,000여 건에 대해서도 올해 5월 중 건물번호판을 일괄 제작해 부착하는 등 도로명주소체계의 안정적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족한 안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조사의 목적은 도로명주소가 2011년 7월 29일 이미 법정주소로 고시되고 공적장부 주소가 도로명주소로 전환 발급되고 있으며, 민간부문에 대한 주소전환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금년도에 완료할 계획이며, 2014년도부터는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면사용 전환될 계획이다.
장석원 토지정보과장은 “정확한 도로명주소와 안내시설물을 정비해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시민 생활 속의 주소로 이용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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