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중기대출 100조원 돌파
  • sweet02
  • 등록 2012-04-24 11:08:00

기사수정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전체 대출 중 중소기업 대출 잔액(외화 포함, 23일 기준)이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은행 중 중기 대출 잔액 100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의 중기 대출은 지난 1961년 창립 이후 1981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993년 10조원, 2006년 5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 23일 100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는 다른 은행과의 합병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데다, 국내 은행권의 중기대출 경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가장 먼저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는 게 기업은행 설명이다.

또 ‘비 올 때 우산을 뺏지 않는다’는 원칙에 맞게, 그동안 기업은행의 중기 대출은 외환 위기와 카드 사태, 글로벌 금융 위기 등 특히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해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에는 은행권 전체 중기대출 순증액 19.3조원의 무려 91%인 17.6조원을 지원했으며, 올 1분기에도 은행권 순증액 4.8조원의 50%를 지원해 중기대출 점유비 21.74%(’12.3월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업은행 중기 대출의 특징은 규모의 성장 뿐 아니라 지속적 금리 인하라는 실질적 혜택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올 초에는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중소기업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내년 7월까지 1,000개 기업에 대해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IBK잡월드와 IBK청년전용창업대출, IBK시니어전용창업대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 IBK기업은행 기업고객부 맹선배 팀장 02-729-6472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