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관내 36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올해도 2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매2회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의무 관리대상의 공동주택의 범위에 미포함 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된 주택이 많음에도 안전관련 제도가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어 상대적으로 시설관리에 소홀했다.
소규모 공동주택이란 300세대 미만 또는 150세대 미만의 중앙난방이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으로 관내에는 총 197개 단지가 이에 해당되며, 안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작년 36개 단지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해 공동주택의 기능유지와 안전성 확보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큰 환영을 받았다.
안산시는 올해도 시 예산을 확보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 실시해 시설물의 손상, 결함 등 기능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동안 관리주체 부재로 실질적으로 행정절차 이행이 쉽지 않아 안전관리에 소홀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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