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장 현장 찾아 상습 침수 해소 대책 지시
김철민 안산시장은 19일 신길동 농경지 상습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해 침수지역 해소 대책에 대하여 관련부서의 보고를 받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지시했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473-1~577번지 일원 약 30 농가의 55ha 농지는 상습침수지역으로 매년 여름철 침수로 인해 재산손해를 입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곳 신길동 농경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단원구 환경위생과와 건설교통과에서 옹벽?수문 설치 및 우수BOX와 주변 농배수로를 준설하였고, 제기천과 연결된 구거를 건설과에서 준설하여 안산시는 인근 농경지 주민 하은용 씨로부터 “십년 묵은 체증이 한방에 해결되는 것 같다.”는 고마움과 칭찬을 받았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첫째 사업비 2억원의 예산으로 신길2천 일부 구간 제방보강 등 소하천을 정비하고, 둘째 신길천에 대하여는 42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내년말까지 신길배수문철거, 하폭확장 240m, 교량을 2개소 증설할 계획으로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셋째 올해 6월 중순까지 유통상가에서 신길천 연결 배수로(구거)를 정비하고, 넷째 신길동 주유소 인근 배수로를 정비하고, 다섯째 신길고가 사거리 배수체계를 개선해 지금까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길동 농경지 침수문제를 말끔히 없앰은 물론 신길고가 교차로 주변의 침수문제에 대하여도 해소하고자 시 관련 부서에서는 최대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신길동 침수지역 해소 대책을 위한 업무회의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주재하여 신길동 농경지 상습침수 해소 대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각종 대책사업이 6월 중순까지 마무리되어 주민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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