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정기회의 개최
안산시(시장 김철민)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정원 100명)은 지난 12일) 단원보건소 교육장에서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요원을 포함하여 총 34명이 시정 관련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회의종료 후 중앙역에서 ‘아동 여성보호 지역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산시 다문화 현황 및 시책 소개(박은주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교육계장)에서 평소 막연하게 인식하였던 안산시 다문화 관련 사업의 현황 및 향후 행정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이해하기 쉬워 모니터요원들의 교육 집중력을 높였다.
한국문화 체험사례를 러시아 출신의 마리나 다문화 강사가 실감나게 설명하였으며,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그녀의 체험사례 중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비슷하게 생긴 동양인의 외모 때문에 출근한 남편이 집에 돌아올 때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말해 주부모니터단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안산시 자활사업 소개(조유미 복지정책과 자활지원 실무관)의 시간에는 안산시 자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활사업의 종류로 한뜻가운, 교복사업단, 행복도시락, 마음자리수, 모듈맛식품, 에코랜드, 전문가 가정관리사협회, 안산양지돌봄, 안산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등을 소개해 주부모니터단의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향후 안산시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다양화를 위하여 신규 모집 시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이나 새터민들도 주부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를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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