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임철웅)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최근 불법유해환경 증가로 청소년의 학교폭력, 탈선, 범죄행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중앙동과 선부동 유흥업소 밀집지역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대해서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통관련업소(PC방, 게임방, 비디오방 등), 유흥업소, 불법전단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저해하는 불법업소 및 광고물에 대해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민관합동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지도 단속기간에는 단원구청(행정지원과, 환경위생과, 도시주택과) 단원경찰서(생활안전계), 그리고 민간단체로 노래연습장업협회, 음식업협회, 유흥단란업협회, 소비자감시원, 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117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92개의 유통관련업소, 167개의 식품공중업소를 점검하여 41개 업소에 대해서 불법사항을 적발하여 영업폐쇄 및 정지 24건, 과태료·과징금 6건, 시정조치 11건을 행정조치 하였으며, 사행성을 조장하는 불법 현수막 87개, 전단지 1,410장을 정비하여 건전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일제 지도 단속 기간에 27개 중 고등학교에 청소년 보호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56개 초 중 고등학교장에게 학생들이 청소년 유해업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여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정화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야간에는 관내 21개 자율방범지대 대원들이 매일 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116개소와 우범지역 순찰을 통해서 청소년의 흡연 음주 등 탈선행위 45건을 선도하였으며 그밖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쳐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단원구는 분기별로 유통관련업소, 유흥업소 등에 대해서 청소년 고용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와 학교 앞 사행성 오락기, PC방,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의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중심으로 합동 지도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9월중에는 유통관련업소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적인 정화 노력을 고취시켜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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