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연일 치솟는 고유가로 시민의 경제적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가 안정화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4월 중으로 주유소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유가 인하 및 알뜰주유소 설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주유소 가격표시제 준수, 품질검사, 정량미달판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하여 유통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그동안 산업단지 내 주유소 부족에 의한 가격경쟁 미형성으로 고유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에 반영된 주유소 2개소가 4월 중 개업을 하여, 앞으로 5년 이상 휘발유 및 경유를 전국 평균가격 이하로 판매하도록 계약조건을 명시하고 있어 유가인하가 이루어져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및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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