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문화정원조성추진위원회
안산시 시민의 자연생태공원으로 사랑받는 노적봉공원에 기존 4개의 야생화단지외에 또 하나의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추가 조성된 야생화단지는 100㎡규모로 성포동 홈플러스와 신우빌라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노적봉을 오가는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릴적 향수를 자아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포동 문화정원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범)는 2010년 곤파스로 훼손된 노적봉에 야생화단지를 조성하여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명소로 가꾸고자 뜻을 같이한 성포동 주민들의 모임으로 2011년도에 4개소 450㎡면적에 야생화단지를 조성하였고 금번에 1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총 20종 20,000본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성포동 지역에 20년이상 거주하며 노적봉공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이 강한 홍성범 위원장과 심귀섭 총무는 “앞으로도 노적봉공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식재행사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한 이민근 시의회 부의장, 황하준 구청장도 방문하여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15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야생화식재는 물론 주민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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