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8억원 절감 효과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011년도에 실시한 계약심사를 통해 총 227건, 408억 원을 심사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 48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란 시에서 시행하는 일정 규모의 사업 중 대상사업을 정해 발주단계에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원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또한, 신뢰성 있는 계약심사를 인정받아 2011년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계약심사 업무의 대외적 공신력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계약심사업무에서 더 나아가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 등에 대하여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감사의 실효성 확보 및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일상감사를 강화하기 위해 2월 28일자로 감사관실에 일상감사계를 신설하여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동시해 수행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현재 152건, 387억 원을 심사하여 2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고, 23건의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법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발주부서에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사항을 바로 잡아줌으로서 좀 더 효과적인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그리고,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정책사업이나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금 및 민간위탁이 되는 사업, 예비비, 지방채 발행, 금고의 선정 등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방세, 세외수입, 재정, 인사 분야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담당자로 하여금 수치상 오류 등 실수를 바로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최종은 안산시 감사관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가 사전·예방적 감사로서 업무추진의 효율성, 예산절감,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공무원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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