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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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석
등록 2012-03-15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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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농림사업 및 2012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심의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기 2년의 활동을 시작하면서 2013년도 농림사업 예산 신청 및 2012년 경기도 농어발전기금 사업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 위원장인 김철민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농민과 생산자 단체에서 추진하는 자율사업 9개 분야와 안산시에서 신청한 공공사업 13개 분야 총 40여억 원의 국비예산 신청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고,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15일 00시를 기해 발효되면 우리시 농축산 농가들에도 직ㆍ간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는 FTA 대비책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2013년도 농림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그간의 안산시 농정사업은 일부 품목에서 수입 개방화로 인한 피해도 있었지만 우리시 지리적 특성인 도시근교 농업환경을 최대한 살려 농업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향상되는 계기도 되었으므로 필요 이상의 걱정도 지나친 무관심도 배제하고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농 ? 축산업에 종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점근 생명산업과장은 “우리시는 도시근교 농업 특성에 맞게 친환경 농업 육성 및 도ㆍ농교류 활성화, 대부포도 고품질화에 중점을 두고 농정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 및 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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