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지구의 이야기를 안산중앙도서관 “즐거운 책읽기” 시간에 만나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을 대표하는 고품격인문학강좌「즐거운 책읽기」의 2012년 첫 번째 주제는 「지구의 눈물」이다. 오는 3월 29일부터 4주간(매주 목, 저녁7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는 숙명여대 화학과 교수 “박동곤”과 한겨레신문 “남종영”기자가 함께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중앙도서관의 장서특화주제 “환경”과 관련하여 즐거운 책읽기의 주제「지구의 눈물」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장서특화를 홍보하고 관련도서이용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함께 변해가는 환경문제를 고찰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진행을 맡은 “박동곤”교수는 오랫동안 숙명여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살아있는 지구에 대한 연구로 2003년에는 세계 1,000인의 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지구를 부탁해」라는 도서를 발간하였다. “남종영”기자는 현재 한겨레신문사에 재직하며 환경에 관한 기사를 주로 쓰고 있으며, 특히 북극, 적도, 남극을 취재한 지구 종단 3부작시리즈로 많이 알려졌다. 저서로는 「고래의 노래」,「북극곰은 걷고 싶다.」등이 있다.
이기용’ 안산중앙도서관장은 “낮 시간대 도서관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저녁시간대 편성된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도서관으로 향하기를 바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진정한지구의 눈물 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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